스윗홈 305

20211114-아빠는 크리스챤이 아니야

오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둘째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빤 크리스챤이 아니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구요? 요즘 며칠동안 들째가 엄마와 함께 새벽기도를 다녔습니다. 저는 아침에 주먹김밥을 먹고 싶어서 다니는줄로 생각했는데 둘째는 나름대로 기도의 시간을 가졌었나 봅니다. 그러면서 아빤 새벽기도도 안나가니까 기도도 안하고 크리스챤 아니라고 제게 말한 것이지요. 순간 마음에 찔렸습니다. 오랜기간 코로나를 핑게로 게을러져서 충분한 주님과의 새벽교제를 못가졌었거든요...하나님께서 둘째를 통해서 제게 주시는 음성으로 듣고... 다시한번 저를 깨우고자 하시는 세미한 음성으로 듣겠습니다. 둘째의 마음을 통해서 나온 단순한 말이 제 마음에 남습니다. 게으름을 회개합니다.

스윗홈 2021.11.17

2021년 독서4 - 1세기 그리스도인의 선교 이야기

1세기.회심자 푸블리우스 온전한 선교란 무엇인지 삶으로 말하다! 믿음은 말과 그 이상 행동으로 나타나야한다. 얼마나 신앙이 형식적인 모습으로만 남는 경우가 많은가? 신앙은 삶으로 증명해나가야 한다. -나는 날마다 내가 하는 일 속에서 그리고 그 일을 통하여 내 신앙의 핵심가치를 적용하며 살려고 노력한다. - 영원하지 않을 제도를 지탱하기보다는 예수님의 메세지를 전파하는데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 신앙이 재미와 분리되지 않음을 알고 나니 다른 사람들과 신앙을 나누기가 더 쉬워졌다. -나는 목욕탕을 중요한 교회 행사를 할 최적의 장소로 여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저 아무 격식 없이 편하게 그들을 대하고 그들의 배경과 삶..

스윗홈 2021.06.07

2021년 5월 19일

오늘은 석탄일이자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ㅡ벌써 14년전일이네요. 휴일을 의미있게 보내기위해서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한창 즐겁게 물과 놀고 야식으로 라면, 떡볶이를 먹으며 재미난 티비를 보는 건 정말 일상의 작은 행복입니다-이것만 보더라도 행복은 정말 멀리있지 않습니다. 들째 시안이는 들째날이 되니 일전에 배웠던 수영이 기억났는지 첫째날엔 반도 못가거 헥헥거렸는데 둘째날엔 50미터를 자유형으로 중간에 쉬지도 않고 하네요. 잘한다고 옆 라인의 아주머니가 칭찬을 해주니 곧잘 해냈습니다. 운동신경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스윗홈 2021.05.19

2020년 13년차 결혼기념일

2007년 가정을 이루고 벌써 13년이 지났다.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부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면 시간이 어찌나 빨리갔는지 느끼게한다. 아내를 만나서 결혼하고 3자녀들을 하락해주시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아내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것처럼 사랑하고, 자녀들을 주의 말씀으로 훈계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우리 가정이 되길 기도드린다.

스윗홈 2020.05.20

2020년 1월 3일 코엑스 아쿠아리움

1. 오늘 뭐처럼만에 연차를 내서 가족들과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습니다. 물고기들도 구경하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았습니다. 아빠와 남편으로서의 역할과 사역자로서위 2가지 역할을 모두 다 잘감당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 어느 것 하나 잘하지 못하면서, 둘다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2. 코엑스에는 어쿠아리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많아서 삐에로 쇼핑몰, 별마당 도서관 구경도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습니다. 3. 복잡한 삼성역을 오가면서 시대가 참 급변하고 복잡해짐을 느낍니다. 이런 세상속에서 답을 찾아가는 삶이라고 느낍니다.

스윗홈 2020.01.03

20191009 난지한강공원에서

1. 오늘 한글날을 맞이해서 광화문 집회에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과 가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될것 같아 태완형님 가정과 함께 난지공원을 찾았습니다. 2. 가을날씨로 시원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참 좋았고, 평소 못했던 배드민턴도 치고 운동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시간을 보내어 감사합니다 . 3. 기드온 사역과 대학원 학업만큼 가정사역도 중요함을 느낍니다. 오늘 발표를 위한 대학원수업 약속을 그래서 연기했습니다. 연기하길 잘했습니다.

스윗홈 2019.10.09

20191003- 롯데월드 all day

1. 올해 개천절에는 아이들과 롯데월드를 방문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바로 롯데월드로 결정해서 온 것입니다. 2. 오전 8시 30분에 부지런히 출발했는데 입장 시간은 거의 11시가 되었을 정도로 인산인해였네요. 미리 등록데스크에 인원배치를 충원했으면 아쉬움이 남네요. 관리자의 역할인데 그만큼 느슨해져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3. 오늘 롯데리아에서 하루를 보내고 결심한 것은 앞으로 롯데월드에는 평일날 오는 것이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기다리면서 보냈거든요. 여튼 아이들 덕분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도 많이 탔네요. 몸이 피곤한 하루입니다~~☆잠이 잘 올 것 같습니다. 1. 회전목마 2. 플라이벤쳐 3. 드래곤 와일드 슈팅 4. 바이킹, 5 신..

스윗홈 2019.10.04

감사- 이에본 강서구 기자되다

1. 예본이가 강서구 어린이기자가 되더니 핸드폰에 기사를 수시로 쓰더니 학교 소체육대회 기사가 나왔어요. 2.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기사에 동생 이시안 님의 인터뷰도 등장하네요. 시안이도 반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남학생이라고 합니다. 3. 아내도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지금 일주일에 5번 강의를 할 정도로 바쁘고, 저도 지금 즐겁게 일을 하고 있으니 참 하나님께 감사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4. 우리 형님만 마음문을 열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님 도우소서~

스윗홈 201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