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둘째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빤 크리스챤이 아니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구요?
요즘 며칠동안 들째가 엄마와 함께 새벽기도를 다녔습니다. 저는 아침에 주먹김밥을 먹고 싶어서 다니는줄로 생각했는데 둘째는 나름대로 기도의 시간을 가졌었나 봅니다. 그러면서 아빤 새벽기도도 안나가니까 기도도 안하고 크리스챤 아니라고 제게 말한 것이지요. 순간 마음에 찔렸습니다. 오랜기간 코로나를 핑게로 게을러져서 충분한 주님과의 새벽교제를 못가졌었거든요...하나님께서 둘째를 통해서 제게 주시는 음성으로 듣고... 다시한번 저를 깨우고자 하시는 세미한 음성으로 듣겠습니다.
둘째의 마음을 통해서 나온 단순한 말이 제 마음에 남습니다. 게으름을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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