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석탄일이자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ㅡ벌써 14년전일이네요. 휴일을 의미있게 보내기위해서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한창 즐겁게 물과 놀고 야식으로 라면, 떡볶이를 먹으며 재미난 티비를 보는 건 정말 일상의 작은 행복입니다-이것만 보더라도 행복은 정말 멀리있지 않습니다.
들째 시안이는 들째날이 되니 일전에 배웠던 수영이 기억났는지 첫째날엔 반도 못가거 헥헥거렸는데 둘째날엔 50미터를 자유형으로 중간에 쉬지도 않고 하네요. 잘한다고 옆 라인의 아주머니가 칭찬을 해주니 곧잘 해냈습니다. 운동신경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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