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는 양

[인터뷰] 사명자가 갖춰야 할 요소

이영범 2007. 12. 10. 17:23

분당캠프 회원인 신순기 회원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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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회원님은 믿음의 4대째 집안에서 살아온 신앙인으로, 약 40년간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교수,총장을 역임하셨다.

이분은 매월 약 100권의 기드온성경을 분당 근처의 지하철역에서 아내와 함께 배포하시는데, 이번해에 지금까지 약 1,500부의 성경을 배포하셨다.

한 번 떨어진 복음의 씨앗이 언젠가는 열매로 돌아옴을 믿으며, 총장 명예 퇴직이후 꾸준히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의 삶을 살고 계신다.

처음에는 모태신앙으로 자라나 예수님을 자신있게 전하지 못했지만, 퇴직후 암선고를 받고 3번의 대수술을 거치면서 병상에서 전도자의 삶을 결기로 결단하셨던 것이다.

전도법의 노하우는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냥 전하는 것'뿐이라고 하시면서, 간절히 기도하고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전하며 그 영혼을 구원시켜 주실 확신을 가지고 전할때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답하셨다.

주님의 관심사에 우리의 최대 관심사를 쏟는것, 이것이 바로 사명자가 갖춰야 할 요소라고 생각했다.

적용-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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