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 20
1. 우린 지금 언컨택트 시대에 살고 있다. 불안하고 편리한 시대에 우리가 가진 욕망이자,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메가 트렌드다. 자칫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언컨택트는 계속 연결되기 위해서 선택된 트렌드라는 점을 이해해야한다. 즉, 연결과 접촉의 방식이 바뀌는 것일 뿐,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사람끼리 연결되고 함께 살고 일하는, 서로가 필요한 사회적 관계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위의 불안과 편리(성격이 극과 극인)가 언컨택트 트렌드의 핵심 배경이다.
2. 유통과 소비, SNS에서의 언컨택트는 이미 오래전부터 확산된 트렌드이며, 빨리빨리와 끈끈함은 지극히 한국적인 속성이다. 코로나는 언컨택즈 시대로 진입하는 티핑포인트가 되었다. (어떠한 현상이 진행되다고 작은 요인으로 한순간 폭발하는 것)
3. 책은 단서를 제공하고,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고, 실행과 도전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미래를 바꾸는 결국 독자여러분의 몫이다.
4. 연애나 섹스, 서비스 등에 있어서도 언컨택트, 효용의 가치가 적용되고 있다. 어떻게든 봍잡고 말걸어서 하나라도 더 팔겠다는 방식은 과거식, 친절하게 설명하는 게 서비스가 아니라, 아예 말 걸지 않는게 서비스가 되고 있다. 스트레스 때문에 (예) 미야코택시 -침묵택시 10대 운영 시작, 무조건적인 단절이 아니라, 피하고 줄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언컨택트의 기술이자, 서비스의 방향이다. 비대면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는 기술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욕망의 문제이다. 언컨택트는 욕망의 진화인 셈이다.
5. 현금없는 사회- 한국의 현금결제 비중이 19.8% (한국은행 2020.1 보고서) 교회헌금, 월례회 헌금등을 이에 대해서 준비해야한다.
6. 재택, 원격근무의 핵심은 IT솔루션이 아니고, 조직문화가 중요하다. 효율적인 수평적 조직문화가 필요하고, 특히, 성과를 명확히 측정하고 평가하는 것도 필수다. 기업이 더 높은 생산성, 효율성을 얻기 위해서 선택하는 것이지, 굳이 사무실 나오지 않고서도 일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은 결코 아니다. 언컨택트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언컨택트 시대는 오히려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기회와 컨택트하게 만든다.
7. 온라인 세미나가 오프라인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공간의 제약도 없다 보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여러 입장에서도 온라인의 활성화는 긍정적이다. 컨택트를 지키기 위해 언컨택트를 도구로 쓰자는 것이다.
8. 쇼핑에서의 언컨택트 : 온라인 유통에 대비해서,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이 크지만, 이번 코로나를 이 트렌드가 뒤바꼈다. 비대면 주문에는 사람이 빠지지만 그 자리에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가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9. 혼자 꾸면 꿈이지만 모두가 꾸면 현실이 된다. 시공간의 재약을 넘어서서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컨택트를 위해 우린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언컨택트를 받아들이려는 것이다.
10. 언컨택트 시대의 종교와 교회 - 일방적 권위가 아니라, 신뢰에 따른 존중이 더 중요해진다. 이것을 기회로 삼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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