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독서 24] 곳간원리-크리스챤 부자원리

곳간 원리 출판사 :홍성사 최근 연예인 부부 션과 혜영이 무릎팍도사에 출연을 해서 부부로서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 본이 되는 재정운영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누군든지 재정관리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사실 관심만큼 잘 관리하는 것은 쉽지않은 것 같다. 도서관에 들렀을때 이 책을 집어들어 단숨에 읽게 되었다. 지은이는 미국사람이라서 그런지 미국의 풍토가 묻어있는 듯했다. 미국은 거의 봉급이 주급스타일이기때문에 주말에 봉급을 받은 미국인들은 저축보다는 지출에 익숙해있다고 알고있다. 물론 미국의 경우, 어느정도 노후나 사회보장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기때문이기도 하겠다. 이 책에서는 신명기 28장 8절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명하여 창고와 우리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기로 하셨는데, 우리가 최소한 곳간을 준비해놓지도 않고 있다면 하나님의 복이 우리에게 올 수 없다는 사실을 기초로 쓰여졌다. 그래서 이 책은 당장 곳간을 마련해서 일정액을 고정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들일것과 목적을 위하여 쓸데없는 소비를 지양하고 보다 원대한 목적을 위하여 저축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한국에서 재테크에 관심도 많고 알뜰살뜰 재정을 잘 운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동시에 너무 많은 신용카드를 사용함으로 늘 소득보다 많은 지출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기에 이 단순한듯 하지만 곳간원리를 마음에 새겨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난 사실 현재 우리 가정에게 주신 재정에 만족한다. 다만, 지금 구제를 위한 우리 가정의 항아리를 하나 만들려고 한다. 짧은 인생 살면서 행복은 나만 만족한다고 나만 누린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옆을 볼때, 옆사람을 도울때 오는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http://sdid3.tistory.com2008-10-13T08:40:330.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