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없는 성장

[08년 독서 22] 익숙한 것과의 결별 - 구본형

이영범 2008. 9. 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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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독서 22] 익숙한 것과의 결별 - 구본형


-추석연휴기간동안 구본형씨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구본형씨는 과거 한국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 컨설턴트로 활동했고 지금은 강연과 많은 저서를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는 변화경영 전문가로서 자기 계발및 경영혁신에 관한 강연을 주로 합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나와서 지금 구본형 변화경영 연구소 소장으로 무료 개인대학을 운영하는데, 나중에 여력이 되면 이곳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내용은 자기 혁신 및 자기 계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시대적 필요에 의해 자기계발이 필요하지만, 믿음을 가진 크리스쳔들도 이웃들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자기 계발이 필요합니다.


몇가지 중요한 영감을 주는 문장들을 중심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인생의 주도자는 가치를 만든다.
-가치를 만드는 사람만이 언제나 필요한 사람이다. 가치의 개념은 언제나 변하는데, 시대의 변화 방향을 알고, 자신의 욕망과 그것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은 바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개혁의 성공에서 스피드의 중요성
-어린아이의 싸움에서 코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누가 얼마를 때렸든, 코피가 먼저 터진 놈이
진 것이다. 개혁이 장기화 되는 것은 실패를 의미한다.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복잡하면 안된다. 간단하고 명쾌해야한다.

노동의 종말
-하이테크 생산설비를 설치하면서 기술적 실업이 증대되고, 생산의 핵심요소에서 노동의 소멸은 자본주의 사회가 안고 잇는 미해결 과제이다. 이와 같은 대량실업시대에 자기 혁명은 필수적 요소이다. 시대적으로 비정규직원의 활용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오랫동안 기업에 남기위해서는 기업이 요구
하는 핵심기술을 스스로 항상 개발하고 유지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바라지 않아서가 아니라, 익숙한 생활이 주는 기득권을 잃어버리까봐 두려워서이며 일상생활의 편안함을 놓치기 싫어서이다.


바쁘다, 필요하다의 고민
-먼저 왜 바쁜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당신의 바쁨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자문하라. 그리고 당신만이 이 일을 할 수 있는지 자문해보라. 만일 당신이 하는 일이 단순 반복적이고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 직무는 곧 없어지거나 다른 보다 경쟁력있는 방법으로 대체될 것이다. 무조건 바쁘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직장인에서 경영인으로 살라, 나로 살아라
언제나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제 내가 도고 싶다. 일상을 살
아가면서 늘 더 좋은 존재로, 늘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지금의 자기 자신보다 나아지려고 애쓰다보면, 나는 언젠가 나를 아주 좋아하게 될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라. 변화와 수용의 과정
사랑할 때, 우리는 오감을 통해 알게된다. 인생을 사랑하고 정열을 갖고 스스로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가라.
삶의 균형을 잡아가는 것,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학자는 변화의 수용 과정을 몇 단계로 나눴다. 경험, 거부, 분노, 체념과 인정, 절망, 도전, 화해 등이다.

지금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지금은 이미 아름답고 멋진 삶을 살고 있는 나
를 위해 굉장한 반전의 씨를 뿌려야 하는 바로 그 결정적 시기이다. 지금 우리는 미래를 수정할 수 있는 '현재'라는 자리에 서 있다. 현재의 잘못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시점인 과거로 돌아와 있는 것과 같다. 불행한 미래는 지금 막고, 훌륭한 미래를 지금 만들어져야 한다. 과거를 기억하는 데 사용되는 능력은 기억력이고, 미래를 기억해내는데 사용되는 능력은 상상력이다

지금 시간을 낸다는 것
자신의 시간을 중요한 일에 쓸 수 있다는 것, 중요한 일에 시간을 쓰지 못하면 그 시간은 자신의 소유가 아니다. 그것은 당신에게 그 일을 시킨 사람의 시간이 된다. 먹고살기 우해 시간을 팔았다면 그것은 자유를 판 것이며, 아무래도 훌륭한 행위라고 말할 수는 없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위해 시간을 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  삶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간은 오직 일상 속에만 구체적으로 존재한다. 먹고살기 위해, 슈퍼마켓에서 물건 몇개를 사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시간을 모두 다른 사람에게 팔지 말아라.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은 꿈에 쏟은 시간의 양이다.


<적용>
-묘비명 쓰기
-나를 행복하게 해줄 즐거움의 목록 작성하기
-지능목록 구체적작성
-자식들에게 내가 선택한 마음에 드는 길데 애하여 편지를 쓰라. (내가 누구였고, 무엇을 바라며, 왜 살았는지)
-매일 2시간은 자기를 위하여 사용
빅터프랭클 - 죽음의 수용소에서
마리아 칼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