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인천국제공항 완전정복^^*

오늘 하루동안 국제대표2 분이 새벽4시, 오후 4시에 오는 바람에 공항에 2번을 댕겨왔습니다.

귀국하는 분들을 마중나가실 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오늘 고생을 좀 했거든요^^*

우선, 도착하는 비행기 편에 따라서 게이트 알파벳이 다를거에요.
오늘은 오전의 캐서이 퍼시픽같은 경우는 E 였고,오후 델타는 C 였거든요.

이 영문 게이트를 모를 경우에는 인천국제공항홈페이지 가서 도착 항공편 조회를 하면 상세하게 나옵니다.

아울러, 이 게이트에 따라서 주차장도 좀 차이가 납니다. 가까운 곳에 차를 대기 위해선 이 정도는 알아둬야겠죠. 예를들어 C 게이트인 경우에는 지하주차장 A쪽이 낫다는 말씀입니다.  좀 어려운가요. 아래 그림을 보시죠^^*
A,B,C 게이트는 지하주차장 A구역
D,E,F 게이트는 지하주차장 B구역 이랍니다.
지하주차장 C,D는 멀리 있으니깐 가급적 사용안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또한, 비행기가 연착하거나 미리 도착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도착행 비행기 시간에 대한 자동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네요. 이 문자서비스를 신청만(현재 무료) 했어도 오늘처럼 1시간 이상 기다리는 일은 없었을 텐데 말이죠, 갔다와서 바로 신청해놨습니다. ^^*

하여튼 오늘 새벽에는 주차장에 안대서 주차딱지 띠고,
오후에는 지하주차장 B구역에 대놔서 다리가 고생하고.
인천공항하고 씨름 좀 하니, 다음부터는 꼭 제대로 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아는 게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