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태어날 사랑이에게 사랑아! 안녕, 난 이제 며칠후면 태어날 너의 아빠란다. 아빠는 엄마와 함께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너를 오랜기간부터 기다려오고 있단다. 어제밤에도 엄마는 근처 이마트에 가서 우리 사랑이를 위해서 이쁜 동화책을 골라서 사가지고 와서 자기전에 동화책도 읽어주고 단어도 가르쳐주었단다. 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보고싶구나. 우리 사랑이에게 아빠를 간단히 소개할께. 아빠는 어렸을적부터 믿음안에서 자랐어. 물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교회안에서 만나셨기도 때문이지. 아빠는 그래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면 큰 엇나감없이 평탄하게 지냈던 것 같아. 대학에서는 히브리학을 전공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과 성경에 관련된 학문이었어. 그리고 이스라엘에 잠시 1년정도 유학을 다녀왔어, 아빠는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