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가 되고싶다는 들째 시안이와 온 가족이 상암축구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오래전부터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왔습니다.
시안이는 오늘도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에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도 아파트 경기장에서 한 판을 뛰었습니다.
자식이 원하고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루도록 돕는 아빠가 되고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할아버지를 닮아서 운동선수가 되려나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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