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없는 성장

[독서 23,24 보내는 선교사, 선교단체 로드맵] 선교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는 책

이영범 2009. 12. 31. 18:09
2009년 한국에서는 전 세계 2만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송했다고 한다. 하나님의 크신 복을 받은 증거이다. 
그래서 선교의 패러다임도 한국만의 독특한 선교방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선교단체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3년차이다. 보다 선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망이 필요한 것 같아서 읽었다.

상병 휴가때 친구의 권유를 통해서 처음으로 선교한국이란 대회를 듣고 참석했었는데, 이 책은 선교한국의 한철호 님이 쓴 책이다. 보내는 선교사 조금 익숙한 제목이긴 하지만, 우리가 다시 한번 인지해야할 중요한 선교 포인트이다.

선교사가 아닌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런 고민이 있을 수 있다.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헌금하는 것 외에는 없을까?"

현재 한국내에 선교단체가 200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사실 알고는 있다. 선교지로 가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다. 또한, 보통 선교사라고 하면 선교오지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말하지만, 이 책에서는 실제 선교사만큼이나 보내는 선교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보다 확장된 의미로 선교사는 복음을 진척시키기 위해 아직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사람들의 문화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이를 지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선교사로 보는 것이다. 

선교단체 로드맵을 통해서 국내외 선교단체의 특징을 알 수 있다.

적용할 점>
-나 자신의 은사를 잘 알고, 그것이 선교에 쓰이도록 노력하는 것! 그것이 현재 나의 삶속에 실천해야할 선교 요소이다. 
-선교를 위해서 미리 떼어두는 삶을 살아야한다. 
- 한국에는 이미 100만에 가까운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와 있고, 10만에 가까운 유학생들이 와있다.
   이것 역시 선교를 먼 요소로만 볼 필요없이 바로 주변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