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맞은 설연휴는 좀 특별했습니다. 부모님도 찾아뵙지 못하고 대신 온라인 줌으로 세배인사를 드릴 상황이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지난 3일간의 휴일을 보람되게 잘 보냈습니다. 두 아들과 가보고 싶었던 스크린 야구장에도 가보고, 딸이 보고싶어하던 겨울바다( 용유도)에도 가봤기 때문이지요. 또, 그동안 해버고 싶었던 기타 연주에도 한번 도전을 해봤습니다. 쉬운 찬양반주부터 한번 해버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과는 야구 캐치볼과 발야구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즐겁게 놀았으니까 좀 정리하면서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아참 맛있는 만두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