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점심식사를 마치고 근처 뒷산을 올랐습니다. 오래간만에 산에 오르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나무 냄새, 풀향기를 맡고 있노라니 내가 왜 이러니 복잡하게 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무처럼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단순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2. 예본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장모님과 아내가 고생하고 있지요.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자고 있습니다. 3. 10월도 중순을 향해 가고 있네요. 가을동안 독서 많이 하시면서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