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때마다 우리는 서로 '우리가 어딜 닮았지? '하고 웃으면서 서로에게 묻곤 한다. '여보 우리가 어디를 닮았을까? 눈을 닮았나, 웃는 모습이 닮았나?' 하면서 말이다. 옛말에 부부는 시간이 지나면 서로 닮는다고 했다. 오래 살다보니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닮아가는 거겠지. 여튼 닮았다는 말이 난 좋다^^* 우린 하나이니깐, 우리 서로를 신뢰하니깐 그래서 닮았다는 말이 좋은 것 같다. 여보, 당신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