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안이와 메가박스에 둘이서 다녀왔다.
중학생이 되었지만 고맙게도 아빠랑 잘 다녀주고 있네요. 예본이는 시험 마치고 엄마랑, 시안이는 저와 버스를 타고 잘 다녀왔습니다.
2. 범죄도시는 뻔한 스토리이지만 스트레스를 풀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고, 개봉하는 영화가 너무 없어서 옵션제한이 있었습니다.
3. 예본이는 입학후 처음 증간고사를 마쳤고, 공부 분량이 많은지 아침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준비를 다 못했다고 펑펑 울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9번이 남았으니 응원합니다.
학교 기숙사생활로 일주일중에 토요일마다 나와서, 평일에 못간 학원도 가고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4. 금주에 시안이는 로드자전거를 당근에서 샀습니다. 바로 다음날 새벽에 학원에까지 다녀왔도 지난주말에는 서울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시안이는 뭔가에 집중하는 타입이라서 한동안 자전거에 많이 빠져있을 것 같습니다.
5. 오늘은 어린이날 대체 휴일이라서 아침엔 콩나물국밥으로, 점심은 NC에 가서 독서와 가방, 모자등 구입, 읽고 싶었던 책들을 종류별로 선택해서 다양하게 읽을 수 있었던 나름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6..지난 3, 4월 지역대회가 있다보니 한동안 마음에 여유가 없었고 좀 바빴습니다. 이제 다시 마음도 회복하고 독서와 글쓰기에도 계속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