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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 어와나 조정관 훈련후기

이영범 2022. 7. 10. 13:33


평범한 조정관이 되기를 거부하라!

지난 2박 3일간 개최한 101 조정관 학교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가르침과 교훈을 주었습니다.  
어와나 도입 1년차로 새내기 조정관인 제게 금번 훈련을 통해 조정관의 5가지 역할(대변자, 목자, 관리자, 전달자, 리더)을 인식하게 한 것 이상으로
클럽에서 조정관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클럽의 건강도 점검과 더불어 어와나의 기본 비전, 방향성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앞으로 사역방향과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게 도전이 되었던 여러 인상적인 말씀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5가지로 정리를 해보면,
첫째, 이종국 대표님의 딤후2:15말씀을 들으며 1) 말씀을 바로 놓고, 2) 검증을 거친 일꾼으로, 3) 열정과 의지를 갖고 사역할 것을 묵상하게 하셨고,

둘쨰, 아트 로하임 목사님 영상 간증속에서 하나님께서 미국 어와나 초창기에  섭리하신 여러 만남들과
특히 평범한 크리스천이 되기 를 거부한 고백으로  평범한 조정관이 되지 말고, 불 일듯 하게 하는 조정관이 되기를 부탁하며,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라는 질문을 통해서 그분이 원하시는 것으로 우리 삶을 가득 채우라는 메시지는 마음 깊숙이 전달되며
복음과 간증을 나누는 조정관의 열정과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했습니다.

셋째, 매번 강의와 이어지는 조별그룹 토의를  통해서는 함께 한 조원들의 어와나를 향한 엄청난 열정들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운영에 따른 여러 지혜의 경험들, 그리고 밴드에서 나눠지는 실례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조정관의 역할을 검토하고,
현재의 문제점과 솔루션에 대한 구체적 도움이 되겠다 생각되었습니다.

넷째,  나의 어와나 비전선언문 작성이나, 교사를 세우는 7가지 구체적 단계들을 통해서 이론에서 실제까지
새롭게 시작할 일들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선생님들 개개인이 개인적 목표를 설정하게 하는 것이나 교사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일
,부모님의 신앙교육에 대한 책임을 인지하게 하고 소통을 심화하는 일 등은 매우 구체적이며 중요한 조정관의 임무로
발전시켜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섯째,이종국 대표님의 저녁집회와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통해,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듣고,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일,
그리고 요나를 향해서 반복해서 기회를 주시고,  변함없드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속에서 순종하며 살아가길 기도하게 됩니다.

강의와 행사 전체의 원활한 진행과 강사로 수고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그것은 너무나 큰 복음을 위한 협력이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제게 개인적으로 말씀과 사랑으로 다가오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어와나에서 조정관으로 섬기며 순종할때에 하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들이 기대됩니다.
어와나는 게임, 성경암송, 시상 프로그램 그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이번 훈련이 어와나를 새롭게 인지하게 된 계기였으며,  
이후 평범한 조정관이길 거부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조정관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