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사랑,하사랑

임신중 목욕과 샤워

이영범 2008. 3. 6. 15:58
여보, 아래글 보세요. ^^* 너무 뜨거운 물은 안좋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임신기간에는 임신전보다 질의 분비물이 많아지며, 임신을 하면 평소보다 더 더위를 타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해 피로를 풀고,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 이런 점은 특히 조심조심! 


- 임신초기에는 샤워만 하고 욕조목욕은 피한다.


- 욕조목욕은 임신중기부터 해도 좋다. 목욕물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가 좋다. 왜냐하면  지나치게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태아의 신경계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 욕실이나 대중탕 바닥에 물기가 있어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조심한다.


◆ 대중탕을 이용할 때 


- 태아가 불안정한 임신초기에는 피한다 : 대중탕은 공공장소여서 세균이나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임신초기는 태아가 아직 불안정한 상태로 대중탕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아침시간대를 이용 : 사람이 덜 붐비고 욕탕물이 비교적 깨끗해서 덜 피곤하다. 만일 물이 더럽다싶으면 욕탕 안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는 질내 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가능성이 크기 때문.


- 뜨거운 욕탕물이나 사우나실, 한증막은 금물! : 지나치게 뜨거우면 태아의 신경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특히 사우나실이나 한증막 같은 경우 체내 수분이 많이 증발되어 임신부가 현기증을 느끼기 십상이다.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 특히 겨울철에는 목욕탕과 탈의실의 온도차이가 심한 경우가 많다. 열기가 있는 욕탕에서 나와 옷을 갈아입는 동안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미리 마른 수건을 준비 해서 들어가 물기를 닦은 후에 나오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