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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비가 오지만, 블루캐년에서 물놀이를

이영범 2009. 8. 17. 14:25

작년 제주 여행때에는 예본이가 배속에 있었는데
1년 사이에 이렇게 컸어요~~^^*



아침에 허브랜드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입장한지 30분만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제법 빗줄기가 굵어져서 다음을 약속하면서 아쉽게 나왔지요~~

사진 찍을 곳이 참 많더라고요, 잘 꾸며져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어도 참 좋으련만~~


점심이후에는 블루캐년에 들어갔지요.
입장료가 워낙 비싸 할인카드를 빌려갔는데

마침 입구에서 신한카드를 만들면 공짜 입장이더군요.ㅋㅋㅋ
어찌합니까~ 아내와 저는 한장씩 만들었지용^^*
덕분에 즐거운 물놀이를 ~~

비가 와도 놀 사람들은 다 놀더군요.

야외에는 미끄럼틀도 있고한데
실내도 제법 크기 때문에 비가 와도 노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죠

특히 아이들이 놀기에도 아주 좋고,
예본이 또래의 아이들도 많이 보이던데요.




점심 역시 펜션 주인장님의 추천을 듣고
들꽃피는 언덕으로 갔지요.
식당 인테리어는 좀 낙후된 느낌^^*
그러나 음식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양도 제법되고, 저희는 불고기 정식과 파전을 먹었는데, 파전이 특히 맛있습니다^^*



둘째날과 셋째날 비가 좀 왔는데
저희가 서울로 올라오는 날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걷히고 있더군요^^*